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덴마크 오스테드와 협력한다. 오스테드는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약 26%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비나는 오스테드가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 공급을 추진한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2005년 해상풍력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 외에 터빈 사업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3.3MW(메가와트), 5.5MW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말 8MW급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전남 영광군에서 시운전 중이다. 지난해에는 5.5MW급 생산을 위한 풍력2공장 구축, 풍력 조직 확대 개편, 차세대 초대형 모델 개발 계획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두산비나는 그동안 발전·화공플랜트 주요 설비, 항만 크레인 등을 30여개 국가에 공급하며 대형 구조물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비나는 오스테드가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 공급을 추진한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이다.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2005년 해상풍력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 외에 터빈 사업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3.3MW(메가와트), 5.5MW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말 8MW급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전남 영광군에서 시운전 중이다. 지난해에는 5.5MW급 생산을 위한 풍력2공장 구축, 풍력 조직 확대 개편, 차세대 초대형 모델 개발 계획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두산비나는 그동안 발전·화공플랜트 주요 설비, 항만 크레인 등을 30여개 국가에 공급하며 대형 구조물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