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의 위원장 이태손 시의원 6명은 10월 28일, 오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불의의 사고로 막중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영업 재개 방안을 마련하여 곧 돌아오는 김장철 잎채소류 수요 폭증에 대응하고, 아울러 피해 상인들의 생계지원 대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의회 연구단체가 효율적 하천관리에 필요한 타 도시 시책 현장을 둘러보고자 대구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는 신천을 생태, 문화, 활력, 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자 2030년까지 5890억 원을 투자하여 신천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천관리 주체를 대구시로 일원이라는 계획에 대해 부산시의회에서 큰 관심을 가져 이번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의회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의원 연구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