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푸드존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이동식 전기발전기 도입 △벼룩시장 등 친환경 팝업스토어 운영 △ 관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친환경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친환경 축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일간 펼쳐진 행사기간 동안 총 27만개의 일회용품을 절감하며 직접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펜타포트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5일부터 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여 팀이 출연한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인원인 13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