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 둘레길 안산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에 매진"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6일 “한양대학교 둘레길이 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한양대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와 학교 내 녹지개방 및 시민·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한양대 ERICA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학생들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양대 둘레길 사업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3필지에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로 이뤄진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캠퍼스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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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인접한 사동·사이동·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한양대 ERICA가 시민들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해준 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