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지난 25일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을 찾아 우수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을 대표하는 기업인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에 대한 사업현장 시찰,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군과 기업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문호은 제조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과 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한 후 직접 공장 시설을 시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중심기업으로 군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복구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기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민선 8기 공약인 100개 우량기업 유치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산업 육성을 비롯한 기업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부여군 경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기업 현장 방문을 정례화해 기업 사기를 끌어 올리고 지역 유대를 튼튼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