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5일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9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추가로 26억원을 더 투입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18년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사업이 완료되면 이를 활용한 실시간 누수 감지, 노후관로 교체 및 복구 등으로 누수량 감소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군위군민 맞춤형 수돗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군위군민 중심 수돗물 서비스 공급 미션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계량기 고장과 누수 의심 시 신속한 전달, 겨울철 동결‧동파 예방을 위한 안내, 장기 공가(빈집)일 경우 계량기 보호통 내 앵글밸브 잠금 조치 등 검침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누수 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의 친절 교육도 시행했다.
검침원들은 교육을 통해 의무와 준수사항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기본에 충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이에 맑은 물 사업소 상수도 관계자는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절한 자세로 검침 업무를 수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게 시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