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 한림대성심병원, 동안경찰서 등 11개 기관과 184명의 인원이 동원된 가운데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신속한 협력 구축 및 대규모 화재 발생에 대비, 긴급구조통제단의 상시 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출동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안양시 종합운동장 안양체육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사전 협의되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받아 인명구조·화재진압, 지원기관 합동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메시지에 즉각 대응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