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초·중·고등학생 대상 '군수실 체험교실' 운영 '호응'

학생들이 이상익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군수실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함평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군수실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군수실 체험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군수실을 개방해 군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군청을 찾은 학생들은 군수실을 직접 둘러보고 군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군정 소개 영상물을 시청하고 함평군기록관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군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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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함평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이 시간을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수실 체험교실’은 격월제로 운영되며, 함평군 총무과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