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단에 따르면 전시회는 27~30일 수인분당선 사리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안산시를 관통하는 4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을 거점으로 자생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동시에 각 역사가 위치한 장소들의 특색을 반영, 다양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이다.
올해 마지막 정차역은 사리역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했던 사리역 전시는 사동 사람들, 사리포구 추억, 사동의 어제와 오늘 등 사동의 역사와 기록들을 전시했다.
유영봉 작가는 “이제는 사라진 고향과 앞으로 기억되어질 고향, 시간과 장소를 넘어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의 관계 속에서 그 고향을 추억하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 한국철도공사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