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본 박람회는 지역문화 흐름을 주도하는 사업·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 116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해 매개성, 지역성, 독창성, 가치성, 협치성의 5가지 분야에 따라 총 12개의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8월 안산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인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 사업으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대와 협력으로 진행 된 본 사업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자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발굴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업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안산문화재단은 전국 지역문화재단에서도 우수한 사례를 발굴·개발하는 재단으로 타 재단이 부러워할만한 인프라와 지역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