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도자만권당’은 2005년 4월 개관한 국내 유일 도자 전문 도서관으로 도예인과 도민에게 국내외 도자·공예 관련 전문 도서, 논문, 정기간행물 등 약 2만여 점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코로나19로 휴관 이후 지난 7월 약 2년만에 재개관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도자만권당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작가와 도예인, 학생, 도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책의 이해도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자 기획됐으며 2018년 첫 개최 이후 네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마케터의 글쓰기',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의 저자 이선미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매출 올리는 마케팅 글쓰기’를 주제로 △광고와 판매를 위한 글쓰기 △블로그와 SNS 글쓰기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연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재단 캐릭터 ‘토야’ 굿즈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특히 사전 신청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이선미 작가의 친필 사인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자만권당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재단과 도예인,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