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24일 "제가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저는 이미 검찰, 경찰의 소환에 응하여 수차례 조사를 받았다"며 "지난 9월 16일에는 압수수색을 당해 핸드폰도 빼앗겼고 출국금지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서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하여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 실장을 출국금지 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정 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해당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지난 2016∼2018년 두산건설에서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것이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저는 이미 검찰, 경찰의 소환에 응하여 수차례 조사를 받았다"며 "지난 9월 16일에는 압수수색을 당해 핸드폰도 빼앗겼고 출국금지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서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하여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 실장을 출국금지 했다.
해당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지난 2016∼2018년 두산건설에서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