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DIY 열풍에 '쉬움장판·보닥' 인기

2022-10-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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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쉬운 접착식 UV코팅 등 내구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DIY(Do It Yourself)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L&C는 최근 DIY ‘쉬움 장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발혔다.
 
쉬움 장판은 스티커처럼 쉽게 붙일 수 있는 접착식 DIY 바닥재다. 별도의 철거 없이 바닥에 곧바로 붙일 수 있어 거주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웬디 베이지’와 ‘벨그레이’ 2종은 스톤 패턴을 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폭이 60mm나 넓어져 셀프 시공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표면에는 특수 UV코팅층을 적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청소 등 관리도 용이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쉬움 장판 전 제품은 기존 우드 패턴 4종과 함께 현대L&C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몰에는 타일 바닥재 ‘쉬움 타일’, 벽에 부착하는 ‘보닥 플레이트’, 단열필름 ‘보닥 솔라셀프’, 친환경 소음저감 바닥재 ‘포포미TPU’ 등 다양한 DIY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L&C는 DIY 제품으로 인테리어 필름 ‘보닥’도 추천했다.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전문 도구 없이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마감재다.
 
본래 DIY 전용 제품은 아니지만 시공이 어렵지 않아 손재주 있는 소비자들의 직접 시공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현대L&C는 특히 440여 종이 넘는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에는 보닥 신제품 중 ‘홀로그램 UMI’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색채감으로 인해 감성적 소재로서 눈길을 끌었다.
 
또 리얼한 질감과 부드러운 음영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페인티드 콘크리트’ 시리즈, 천연 코르크를 독자적인 가공 기법으로 얇게 필름화한 ‘리얼 코르크’와 같은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용 웹사이트에서 보닥의 모든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패턴 무늬와 컬러, 특장점 등을 비교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3D공간에 적용하고 스타일링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적용됐다. 
 

쉬움장판 웬디베이지 [사진=현대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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