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SPC 계열의 SPL 제빵공장에서 빵 소스 배합 작업 중 사고로 숨진 20대 근로자의 사망 원인을 질식사로 추정했다.
21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A씨를 부검해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구두 소견을 경찰 등에 전달했다.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배합기에 끼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교반기에 끼임 방호장치 등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책임이 있는 공장 관계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SPC그룹 계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SPL은 SPC그룹의 계열사로 SPC 프랜차이즈 매장에 빵 반죽과 재료 등을 납품한다.
21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A씨를 부검해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구두 소견을 경찰 등에 전달했다.
A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배합기에 끼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책임이 있는 공장 관계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SPC그룹 계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SPL은 SPC그룹의 계열사로 SPC 프랜차이즈 매장에 빵 반죽과 재료 등을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