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2~1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실제 진료환경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올로맥스의 고혈압 환자 콜레스테롤 동시 치료 효과를 본 결과, 대조군 대비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올로맥스와 올로스타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임상적 성과를 발표했다"며 "대웅제약의 지속적인 복합제 개발 및 연구는 장기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올로스타는 혈압 강하를 돕는 올메사르탄과 지질저하제인 로수바스타틴 2가지 성분을 하나로 만든 복합제다. 올로맥스는 여기에 혈압 강하 성분 암로디핀을 추가한 복합 개량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