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수상자는 총 5개 농가로 대회에 참가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우고급육 부문에서는 이달형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정봉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하성적부문에서는 류재문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우암소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에서는 김주헌 농가가 장려상, 미경산우부분에서는 이강호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현재 양양군에서는 엘리트카우(수정란이식)를 1139두 이상 생산했으며 양양군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2.7%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작년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출하성적 부문에서 양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공약사업인 양양한우 명품화육성사업이 8년차에 접어들고, 많은 분들의 땀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 더 나아가 양양한우를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한우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 8월에 실시한 한우고급육 품평회 입상자와 함께 오는 25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