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22일 숲속 문화축제 '포레포레' 개최

2022-10-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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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 등 풍성한 축제 준비

포레포레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22일 토요일 세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상상캠퍼스에 따르면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공연, 아트마켓, 문화체험, 시네마, 푸드트럭 먹거리 등 기분 좋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포레포레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문화나눔 ‘누리터’>의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 예술 체험, 그리고 <‘민주주의의 노래 순회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에서는 여섯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20분 간 진행되는 ‘레후아 하와이훌라’의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더울림’의 해금 연주, 국악 비보이 그룹 ‘에스플라바’, ‘판타스틱버블’의 장비를 이용한 신기한 버블매직쇼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 40분부터 콘트라베이스, 보컬, 건반으로 구성된 재즈팀 ‘콰르텟원스’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재즈 선율, ‘엔젤클래식’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클래식 연주가 가을의 상상캠퍼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포레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와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뜨개·매듭 공예 등 33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이 판매된다. 같은 공간의 <포레놀이터>에서는 디자인 캔들, 인형, 수제비누, 할로윈 배지 등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숲속 유료 클래스가 진행되며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바디 페인팅, 타로 등 19팀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년1981 앞마당에서 운영되는 <포레클라이밍>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 지물을 활용한 트리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까지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가능연령은 만 5세부터 만 10세까지이다.
 
옆 공간의 <포레먹거리>에서는 여섯 대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피자, 닭꼬치, 소고기불초밥, 츄러스, 타코야키, 칠리새우 등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시네마>에서는 낭만 가득한 영화 상영회가 열리며 이날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배달부 키키’를 상영해 관람객에게 즐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접수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이밖에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활1980 앞 주차장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동 차량을 활용한 수공예품, 체육·캠핑용품을 판매하는 문화상품 장터부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주주의의 노래 순회공연>에서는 1980년대 노래모임 ‘새벽’ 보컬 윤선애, 남성중창단, 청년 뮤지션 ‘꽃다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만들어가는 화합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러닝타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로 별도의 사전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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