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집연합회, 각급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관내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60개 기관·단체의 12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세대를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듯이 수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예년과 달리 이번 축제는 체험형 학습축제를 기본토대로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기관 및 시설에서 다수 참여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연합회의 다양한 아동 체험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요리교실, 팝아트, 민화, 라탄공예, 앙금플라워케익 등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해온 작품들을 선보이며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만에 이루어진 축제로 비대면활동으로 침체된 평생학습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그리고 학습자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민선8기를 맞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생교육 예산을 증액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원활히 해 평생학습을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평생학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