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청주 KTX오송역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오송역과 엑스포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는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온·오프라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기업관에서는 대면으로 화장품 기업 및 제품정보 설명과 체험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관에서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MD와 1대 1 대면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22일 오송역 2층에서 진행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화장품 전문가들이 시간대별로 2022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 화장품 제조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온·오프라인이벤트, 뷰티톡서트, 뷰티체험행사도 열린다.
온라인 행사는 뷰티스탬프 이벤트와 뷰티OX퀴즈를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치킨·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는 사전등록 이벤트와 뷰티룰렛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80명씩 추첨해 엑스포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뷰티룰렛돌리기 이벤트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기회가 있다.
이 밖에도 왕홍이 기업제품을 실시간 현장 라이브 방송한다. 2층 K-뷰티홍보존에서는 뷰티셀럽의 뷰티톡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기업관도 설치하는 등 오프라인 규모가 대폭 확대했다. 엘지생활건강, 아모레, 클리오, 한국콜마 등 국내 유명 화장품기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도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거래(B2C) 중심의 행사로 개최된다“며 ”지난해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확대해 관람객, 바이어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