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6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인 2만 718명보다 1만85명 줄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9일(8549명)보다는 2084명 많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2만1469명) 역시 1주일 전보다 3만8239명 많았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 2일 1만1672명과 비교했을 때 1039명 적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470명(51.4%), 비수도권에서 5163명(48.6%) 나왔다.
지난 10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8975명→1만5466명→3만519명→2만6950명→2만3583명→2만2844명→2만1382명으로 하루평균 2만1천4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