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610명으로 전날 같은시간 1만7545명보다 8935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주 일요일(9일) 같은시간인 7108명에 비해서는 1502명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441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1.3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394명, 서울 1589명, 경북 636명, 강원 498명, 경남 439명, 인천 435명, 대구 408명, 충남 378명, 전북 322명, 전남 268명, 광주 250명, 대전 236명, 부산 231명, 울산 211명, 충북 188명, 제주 105명, 세종 22명 등이다.
서울은 15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3729명 대비 2140명 감소했지만 전주 동시간 1382명보다는 207명 증가한 수치다.
충북에서는 1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전날보다 118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제천이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주 29명, 옥천 22명, 충주·음성 각 21명, 증평 17명, 진천 15명, 보은 10명, 괴산 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