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각지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미술대학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602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우리미술대회는 희망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WON하는 세상, 다시 함께 그림!'이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등 수상작은 오는 26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1일 열린다. 동상 이상 수상작 62점은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 및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