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개관식에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도수초등학교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사업보고 영상 상영, 개관 공로자에 대한 시상, 환영·축사로 진행됐으며 광수중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퇴촌청소년문화센터는 퇴촌권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3870㎡이며, 청소년문화의집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에 헬스장, 포켓볼,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방, 다목적직업체험실과 카페가 들어섰으며 1층에는 VR실, 멀티게임실,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어린이실(도서관)로 구성됐다. 2층은 전체 도서관 시설로 문헌자료실, 문화교실이 있다.
또 3층에는 강의실과 세미나실, 방과후 아카데미실, 파티룸으로 꾸며졌고, 4층은 체육관과 영상편집실이 들어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시민 모두에게는 지식 함양을 쌓을 수 있는 공간들이 함께 조성돼 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센터의 이용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