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의 날을 맞아 도내 관광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유공자 2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안선주 에스시에스(SCS) 교육컨설팅 강사가 ‘만남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리더십’을 주제로 관광 종사자의 직업의식 함양, 고객만족도 및 관광산업 서비스 기술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 이후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엑스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정책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