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점검 시설 유형 중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댐의 시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도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지역 사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또는 예방할 수 있도록 9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홍천강 둔치주차장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먼저 방문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재난예·경보시스템의 현황을 청취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무전기를 이용해 훈련용 경보방송, 전광판 경고 문자 안내, 자동 차단시설 개폐를 시연하여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계속되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횡성댐을 방문했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상황이나 문제점이 없었는지 청취하고 제방누수, 여방수로 균열, 취수시설 등 저수지의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관계기관 직원들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강원도를 위해 도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