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5호선을 이용 중인 시민들은 SNS를 통해 "5호선 또 시위야? 어휴" "5호선에서 전장연 시위하심" "공덕역. 시위로 5호선 계속 출발 지연 중"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 장애인 단체 불법 시위 중" "5호선 시위하네ㅠ" 등 댓글을 달고 있다.
미디어재단 TBS는 트위터에 "지하철 5호선, 6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이동경로(예정) - 5호선 여의도역(승차)→6호선 청구역(환승)→삼각지역(하차)"라는 글로 지연 소식을 알렸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과 장애인 권리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기 위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