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6일 민선 8기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 우리는 전북의 미래 4년을 책임질 도정을 설계했고, 그 성과는 전북의 도약과 상승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될 것”고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00일 동안의 성과와 관련 △대규모 국가 사업 4연속 유치 △경제도지사로서 전북경제의 업그레이드 준비 △전방위적 협치 실현과 협치의 제도화를 통한 도정발전 추동력 확보 △유능한 도정, 일하는 도정, 성과 중심의 도정의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 등 4가지를 꼽았다.
특히 두산의 김제 지평선 산단 투자(693억원), 6건의 새만금산단 투자협약 체결, KDB산업은행과의 투자펀드 조성 등을 들며 세일즈도지사, 경제도지사의 성과를 부각시켰다.
김 지사는 향후 도정 운영계획에 대해 “도정 주요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해 당초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까지 124개 공약에 대한 실행 계획을 최종 확정해 대한민국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고위직 공무원의 정무기능이 뒤떨어진다는 도의회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며 개선해나가도록 할 것임을 표명햇다.
김 지사는 “지난 100일을 100점 만점으로 매긴다면,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며 “전북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려면, 함께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