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가정간편식 인기에 밀키트 상품 44종으로 확대

이마트24에서 고객이 밀키트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유명 맛집 메뉴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해 15종이었던 밀키트 상품을 올해 44종으로 늘렸으며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24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020년 15%, 2021년 23%, 2022년(1~9월)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가정간편식 상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매월 시즌에 맞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달의 밀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인기 밀키트 4종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밀키트 카탈로그를 운영한다. 점포에서 모든 종류의 밀키트상품을 판매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냉장과 냉동 타입 한식·양식·아시아식·분식·야식 등 44개 밀키트 상품 이미지와 바코드가 인쇄된 카탈로그를 제작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현장에서 예약·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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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영업마케팅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외식에 대한 부담이 커져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달의 밀키트’ 행사를 지속해 고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