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업무협약...SW개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2022-10-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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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식 교육과정 공동 개발로 산학협력 강화 도모

인하대학교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와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이나비시스템즈 본사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와 SW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 강재영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과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 정용 상무, 박진근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SW개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업 맞춤식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에도 의견을 모으며 산학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지도 개발 및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벨4 자율 주행 서비스를 위한 고정밀 지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인하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해 7명의 SW개발_L5 직무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참여학생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현재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종료 후에는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이 아이나비시스템즈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과 일학습병행 OJT 훈련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대학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개발 인력 양성을 도모하여 산학협력이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한 기업 맞춤식 SW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현재까지 1232명의 IPP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이수자를 배출해 국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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