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한화저축은행과 업무협약...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인하대학교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인하대학교와 한화저축은행의 업무협약식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홍정표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가 15일 본관 이사장실에서 ‘한화저축은행’과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남두우 경영대학장,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 강재영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과 홍정표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 권순태 금융기업본부장, 박재철 전략금융본부장, 나진 전략기획본부장, 홍성범 전략지원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하대의 IPP형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에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저축은행이 신규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에 필요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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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학연계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해 금융전문인재 양성을 함께 하는 한편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실습 참여인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들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2021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홍정표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한화저축은행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토대로,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 사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경기 인천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업계에서 학점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