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으로 미국 브레아시의 세실리아 허프 시장, 베트남 뚜엔광성의 황비엣푸옹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제주 서귀포시 오임수 부시장, 서울 종로구 권오선 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각 도시의 대표단들은 바우덕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줄타기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축제장 내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즐겼다.
축제 프로그램 이외에도 미국 브레아시 대표단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브레아시 홈스테이 사업 참가에 관해 협의했으며 양성면 미리내 마을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다.
또한 서귀포시 대표단은 박두진 둘레길 등을 함께 걸으며 안성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안성에 오신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머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도시들과 교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