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민제보 기다려
대구광역시의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리는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 감사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민제보 사항을 접수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의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시책개선,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참여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과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만규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여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구교통공사 인사청문회 실시
대구광역시의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문기봉(만59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위원장 이태손)를 실시했다.
이는 대구시의회가 지난 9월 13일, 대구시로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13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 검증에 필요한 인사청문 증빙자료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15일 열린 사전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주요일정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사항을 위원들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확정하고, 문기봉 후보자에 대한 리더십,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 주요 검증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사청문위원들은 22일,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면책특권이 없는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 내기보다는, 후보자가 대구시 환경기초시설과 위탁 공공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수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청문회에 임했다.
인사위원회 위원장 이태손 의원은 청문회 전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하수처리장, 소각장, 위생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도로, 교통,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통합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단인 만큼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구교통공사 인사청문회 실시
대구광역시의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지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의회가 지난 9월 14일, 대구시로부터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6명, 의장 추천 3명 총 9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이에 인사청문회에 앞서 지난 9월 16일 개최한 사전간담회를 통해 인사청문회 주요일정과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검증 분야 등에 대해 위원 간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인사청문의 방향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을 내기보다는 지방공기업의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경영 능력, 도덕성, 직책수행 능력 등을 검증에 중점을 두기로 뜻을 모았다.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 김지만 의원은 청문회 시작 전에 “대구교통공사는 기존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업무 범위를 대중교통 시설관리까지 확대해 대중교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므로, 후보자가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라고 인사청문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