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21일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재해복구 조기 추진을 위해 TF팀을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조기 복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수해복구 비용을 667억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수해복구 TF팀을 꾸려 본격적이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 도로, 산림, 공원녹지, 상하수도, 소규모시설 등 6개 분야 시설복구반을 구성했다. 또 시민안전과를 총괄로 행정 절차에 따른 기간을 줄이고자 감사, 예산, 회계부서를 행정지원반으로 편성했다.
방 시장은 이달 말부터 복구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소규모 피해 현장은 올해 안으로 완료한 뒤 대규모 현장은 내년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 시장은 “재해복구 TF팀은 부서 간 효율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