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이학수 시장, 19일 영상 간부회의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外

2022-09-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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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9일 영상 간부회의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학수정읍시장 [사진=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농철 농업기계 사용 시 부주의나 미숙함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임대 시 철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기종을 중심으로 조작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 구절초 축제가 3년 만에 열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등록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경로당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의 필터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종 시설 설치 후 철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도 요구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시,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주민 숙원 해결 나서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지난 16일 지방도 708호선 ‘고창~내장IC(3공구) 지방도 확포장 공사’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전라북도는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지역 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52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 구간에는 교량 4개소와 회전교차로 2개소 등이 추가 설치된다.
 
이 중 고창~내장IC 3공구 사업은 입암면 봉양리에서 하부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3.4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입암면은 설계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 결과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도로구역 결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승호 면장은 “해당 사업은 앞으로도 측량, 보상에 이어 공사 기간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추진되는 단계마다 입암면 주민들이 최대한 피해받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2022 청년문화 소통 축제’ 성황리에 열려
 

2022 청년문화 소통 축제[사진=정읍시]

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가 지난 17일 제 3회 청년의 날을 맞아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2022 청년문화 소통 축제’를 진행했다.
 
‘2022 청년문화 소통축제’는 지난 4월 축제기획단을 모집하여 5개월간 기획, 모집, 운영까지 모두 정읍시 청년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금 청년은 000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팬데믹에 지친 정읍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푸드존, 플레이존, 힐링존, 챌린지존으로 운영해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휴식, 공연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들의 관심사를 담은 MBTI 성격유형 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프로램이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즐기고 놀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청년들이 자신을 찾고 자기 성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활력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웃음과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낌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청년이 성장하면 지역의 미래가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읍살이를 위해 △예비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청년축제 △청년 강사 발굴 △문화・여가 클래스 하루딱연구소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년정책위원회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구현‘박차’

정읍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구현‘박차’[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조기 검사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극복 4행시 짓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공모전 당선자 50명에게는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워크온과 함께하는 ‘다 함께 치매 예방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챌린지 참여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가입하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응모 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1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치매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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