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15~16일 이틀 동안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한-캐 EV/배터리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나다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협약국으로 최근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게 됐다. IRA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캐나다는 국내 기업의 투자도 줄을 잇고 있는 지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에 5조원 규모의 배터리 제조공장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퀘백주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캐나다 측에서는 마그나, 마틴레아 등 자동차 분야의 대표 바이어 기업 17곳과 배터리 재생기업 4곳, 광산기업 7곳 등 총 40곳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전기차와 배터리 소재·장비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 11곳이 참가해 시장 진출 기회를 타진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캐나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배터리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공급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후속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나다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협약국으로 최근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게 됐다. IRA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캐나다는 국내 기업의 투자도 줄을 잇고 있는 지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에 5조원 규모의 배터리 제조공장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퀘백주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캐나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배터리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공급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후속사업 추진을 통해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