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빠른 일상 회복 위해 포항국제불빛축제 장면 [사진=포항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가 오는 9월 23~25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발생한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 역대 강우량 9위 수준의 폭우로 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줌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재난 복구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태풍 피해 현장 복구 장면. [사진=포항시]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 관람을 위해 포항 방문을 예약한 관광객들과 사전 준비 중이던 관계자들에게는 유감스럽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재난 복구에 힘쓰고 있는 만큼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희망과 화합의 행사로 추진 중이었다.관련기사포항시, 포항역 고질적 주차 난 문제 해결 나서포항시,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3주기 추모식 거행 #잠정 연기 #재난 복구 #포항시 #태풍 #힌남노 #포항국제불빛축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