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은 8일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장, 배종향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장, 김민선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연주 케이디바이오 대표, 김태현 노블젠 대표, 김귀호 흙농 대표, 신동필 더블랙코스메틱 대표, 안준미 피토스 대표, 김연우 코인 대표 등 9개 단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전북대 등 9개 단체는 협약체결을 통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곤충 생산기반 구축 및 환경 조성 △곤충원물 수급 안정화 지원 △곤충자원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 남원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제시장 조사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세계 곤충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조2000억원(8억8200만 달러)에서 2024년 약 2조9000억원(21억64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남원시는 곤충산업이 미래 대체 단백질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적인 곤충산업 육성에 박가를 가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