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직원들에 보낸 '추석 이메일 서한문' 관심 外

2022-09-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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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직원들에 보낸 ‘추석 이메일 서한문’ 관심

유희태 완주군수 [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군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이메일 서한문을 보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한문’을 통해 “품안에 가득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가정의 행복과 건강,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함께 차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되돌아보면, 군청 직원들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고 땀을 흘린 덕분에 취임 두 달 동안 대과 없이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고귀한 헌신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13개 읍·면 방문과 국가예산 확보, 전북도·정치권과의 현안 조율, 미래발전 전략 마련 등 군정의 숨 가쁜 일정을 무난히 소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갈 수 있었다”고 거듭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유 군수는 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당시, 현장에서 뛰던 한 직원의 피곤한 얼굴과 힘들고 지친 표정을 기억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모두 밤을 새워 비상근무를 함께하며 태풍을 잘 극복했고, 지금은 응급복구까지 마무리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주민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복구에 나서준 결과”라며 “그 다음날에 만난 해당 직원의 표정도 무척 밝아 보여, 저도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직원들의 굵은 땀방울이 있기에 완주군의 10만 군민들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 업무가 겹쳐 직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올 추석 연휴에는 모든 업무와 근심을 내려놓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의 이날 이메일은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으로 시작해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로 마무리했다.
 
완주풍류학교, 강습생 발표회 성료

완주풍류학교 강습발표회 [사진=완주군]

완주 풍류학교에서 전통악기와 무용을 배웠던 강습생들이 발표회를 갖고, 강습일정을 마무리했다.
 
8일 완주 풍류학교는 지난달부터 총 8주간의 일정으로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아쟁, 판소리, 무용 등의 무료 강습을 실시, 이에 대한 성과발표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완주풍류학교 무료강습은 초등학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신청하여 진행됐다.
 
강습생들은 독주 무대부터 합주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강사진들의 특별 무대도 진행했다.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는 ‘삶과 동행하는 풍류, 함께 행복한 완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명소로 정착시키고자 문화예술 공연, 체험 및 교육, 창조적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간호직공무원 읍면 배치한다
완주군이 간호직공무원을 행정복지센터에 배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요가 높은 삼례·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을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간호인력 배치로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등의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도 기존의 수급자 위주에서 범위를 확대했다.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적인 안내가 필요한 노인 가구 및 출산양육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로 확대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등 예방적 관리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상담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다양하게 파악해 대상자의 건강욕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한편, 완주군은 보건·복지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내년 1월까지 간호직 인력을 13개 읍면에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발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유자, 이정근)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호응을 받고 있다.
 
8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기 위원 4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정기회의를 열고 4개 분과 구성에 관한 내용과 찾아가는 한냇물 나눔 꾸러미 추진에 관한 내용을 토의하고 의결할 계획을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과 관련한 기획홍보분과, 인적·물적 자원발굴에 집중한 발굴분과, 각종 행사추진과 관련한 행사운영분과, 나눔가게 후원금품 관리를 위한 관리분과를 원안으로 두고 명칭 및 추가 역할 등에 관한 사항을 토의하기로 한 것.
 
또한 한냇물 나눔가게의 미이용자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단절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방문이용이 어려운 가정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한냇물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5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조리한 양념갈비와 백미 10kg을 전달했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분과구성을 통해 위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 된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리라 기대된다”며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문화재단 ESG 경영을 위한 작은실천 ‘그린지구사랑’ 캠페인 시행

완주문화재단 ESG 경영을 위한 작은실천 ‘그린지구사랑’ 캠페인 시행[사진=완주군]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사무국 및 수탁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그린지구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그린지구사랑’캠페인은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위기 등을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재단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플라스틱 실천, 매월 10일, 일회용품 사용을 안하는 날로 정하는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는 전직원의 친환경적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매월 2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상덕 상임이사는“기업의 가치가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완주문화재단 역시 꾸준한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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