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정읍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 방역 대책 추진 外

2022-09-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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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 방역 대책 추진

정읍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 방역 대책 추진[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을 위한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에는 정읍시 보건기관 41개소(보건진료소 1개소 휴진)와 정읍아산병원 등 25개 의료기관, 약국 19개소를 포함해 85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아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보건기관 41개소와 의료기관 25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하고, 휴일지킴이 약국 19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정읍아산병원은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만 70세 이상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해 전담반을 구성해 모니터링하고,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를 위한 신속진단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정읍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시 검사받기 등 일상 속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정읍지역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30세)가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미담 씨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정읍 청년 농업인 신미담 씨,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사진=정읍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 함으로써 농산업에 대한 관심 확산과 미래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농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차 서류심사(35명)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여도와 파급효과,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자 신 씨는 수명을 다한 곤충의 부속물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전시한 ‘곤충 아트갤러리 및 체험장’이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신 씨는 포상금 50만원과 함께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미담 씨는 “창업 농업인으로 고향에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컸지만, 정읍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미담 씨는 지난 2021년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됐다. 이후 정읍 산내면에서 ‘정읍 이화곤충공방’을 운영하며, 정읍 유일의 곤충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서남권 추모공원, 추석 연휴 기간 봉안시설 방역 대책 강화

서남권 추모공원, 추석 연휴 기간 봉안시설 방역 대책 강화[사진=정읍시]

정읍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유족들의 편익을 위해 서남권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은 봉안당·자연장을 추석 연휴 기간(9일~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10일(토)에는 화장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서남권 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방문하는 추모객을 위해 자연장 및 주변 일대 벌초를 마쳤으며, 안내 현수막 설치 등 방문객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성묘객과 봉안당에 입실하고자 하는 유족들은 마스크 착용과 1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봉안당 입실 인원은 회당 100명으로 제한(통제)하고, 퇴실 인원수에 맞춰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봉안당 내 제례실을 폐쇄하며 시설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유족들의 편익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을 하는 만큼 안내요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따라 주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 일번지 정읍, ‘귀농귀촌학교’ 참여 교육생 모집

귀농·귀촌 일번지 정읍, ‘귀농귀촌학교’ 참여 교육생 모집-농기계교육[사진=정읍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귀농·귀촌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3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교육비는 자부담 20만 원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27일까지며, 합숙형(일요일 제외) 교육으로 14일간 진행된다.
 
교육생은 귀농·귀촌 정책안내, 농작물 재배와 가공, 농기계 교육, 귀농·귀촌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100시간 인정)을 발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학교를 알차게 운영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농촌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귀농·귀촌 유치홍보와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 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新 귀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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