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 행사
이번 기탁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푸드마켓과 읍면동 저소득층 470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와이즈멘 정읍샘골클럽,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대 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신 이종대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남지방 정읍샘골클럽은 ‘모든 인류를 위한 세계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는 범세계적인 우호 봉사 단체로 현재 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전 파수꾼 ‘정읍의용소방대’, 3년 만에 화합 대잔치 열어
시는 1일 정읍시 상평동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소방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읍의용소방대 소방경연 기술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경연 기술대회는 정읍소방서와 정읍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매년 추진하는 행사다.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간 소방 기술을 공유하고 대원들의 기량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그간 소방 활동에 애쓴 의용소방대원 2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줄다리기 등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이어졌으며 대원들의 상호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의 시간도 가지며 흥겹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재난 초기대응과 재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으뜸 의용소방대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추석 맞이 예취기 특별점검·임대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벌초와 제초작업 시기에 맞춰 총 80여대에 대해 특별정비를 마치고, 예취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과 귀향객에게 임대하기 위해 4개 권역 임대사업소와 본소에 분산 배치했다.
임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개인 실손보험, 토지대장을 제시하고 소정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취기 사용에 대한 안전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작업 전에는 안면 보호대와 안전복, 다리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작업할 곳에 돌과 벌집, 잡목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시동을 걸 때 예취기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며 작업 반경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점검 시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한 후 검검해야 하며 예취작업을 끝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는 시동을 끄고 예취날이 신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예취작업 시 칼날은 제초하고자 하는 풀의 종류에 맞게 선택해야 효과적인 제초작업을 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예취기를 임대하고 있다”며 “벌초와 제초작업에 나서는 시민과 귀향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