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생태·환경·문화·야간경관으로 편성된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드론쇼와 뮤직라이팅, 그리고 최북미술관·김환태 문학관, 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그리고 한풍루 별빛정원에 설치된 야간 빛 조형물 주변에서는 연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반딧불축제 환경 및 생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일간 8300명이 참여해 반딧불이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을 체험했다.
이밖에 농·특산물 판매, 안내소 및 상황실 부스 등이 설치된 반딧불 농 · 특산물과 천원국수 판매장, 남대천일대에서 버스킹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군민과 공직자, 축제 관계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내용들은 대폭 수정해 내년에는 더욱 품격 있는 축제로 더욱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7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장보기 행사 캠페인은 5일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6일 무주반딧불시장, 7일 설천삼도봉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장보기 행사 캠페인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시장상인회,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악수 금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지방 물가안정, 무주사랑 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보기 행사 첫날에 안성덕유산시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와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에 진열된 상품들을 둘러보면서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전통시장 애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한시 상향
지류상품권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 원이며, 관내 2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카드 및 모바일은 판매 대행점과 고향사랑 페이앱에서 충전 가능하다.
무주군은 구매한도 상향과 함께 가맹점과 판매 대행점의 지도·점검도 같이 추진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상품권의 긍정적 효과를 유도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