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림은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원 (8.93%) 오른 18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광림은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 결과 산업부로부터 발전사업을 허가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 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25만㎿, 20년간 504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예상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