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 900례 돌파

2022-08-31 14: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는 ‘조혈모세포이식’ 900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과 같은 혈액종양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요법으로,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후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고도의 면역세포치료 중 하나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 비혈연 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이어 2006년 1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 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이은영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지난 17년 간 성인 734명과 소아 172명이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면서 조혈모세포이식은 과거 골수이식이라는 국한된 개념에서 벗어나 백혈병을 대표로 하는 악성혈액종양과 난치성 혈액질환, 고형암, 불응성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이며 희망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