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잭슨홀 쇼크' 현실화… 국내증시, 급락세로 출발

2022-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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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급락세다. 코스피는 2400선 초반으로 떨어졌고 코스닥은 800선이 붕괴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77포인트(2.37%) 내린 2422.2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8.97포인트(1.97%) 내린 2432.06으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55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82억원, 기관은 164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카카오(-3.68%), 네이버(-3.31%), 삼성SDI(-2.73%), LG화학(-2.60%), LG에너지솔루션(-2.58%), 현대차(-2.58%), SK하이닉스(-2.42%), 삼성전자(-2.17%), 삼성바이오로직스(-2.13%), 기아(-1.77%) 등이다.

업종별로는 모두 하락세다. 낙폭이 큰 업종은 운수창고(-3.45%), 섬유의복(-3.01%), 서비스업(-2.9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2포인트(3.12%) 내린 777.4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1.97포인트(2.74%) 내린 780.48로 출발했다.

개인은 236억원, 기관은 6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펄어비스(-3.94%), 셀트리온제약(-3.83%), 스튜디오드래곤(-3.52%), 알테오젠(-3.37%), 엘앤에프(-3.34%), 에코프로(-3.31%), 에코프로비엠(-3.24%), 셀트리온헬스케어(-3.08%), 카카오게임즈(-3.07%), HLB(-2.45%) 등이다.

업종별로는 모두 하락세다. 낙폭이 큰 업종은 반도체(-3.68%), 통신서비스(-3.56%), 비금속(-3.4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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