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모니터요원 A씨와 담당 공무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실시간 방범CCTV 모니터링 중 폭행 현장에서 피해자가 벽에 부딪혀 넘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서로 신고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 B씨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경찰서 112상황실,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원활하게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편, 구은영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망 구축으로 방범CCTV 설치와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CCTV인프라 확대를 위해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발생한 사건의 해결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