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달성군, 국제 관광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181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여해 39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서로의 관광자원‧콘텐츠를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와 동향 등을 공유하는‘대규모 관광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에 달성군은 낙동강 구지오토 캠핑장 컨셉의 부스를 설치해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은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를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에서 ‘사문진 주막촌’, ‘낙동강 레포츠 밸리’, ‘도동서원’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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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문화를 접목할 것이며,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금계산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대구 달성군 금계산 등산로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17개를 설치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비거주지역인 금계산 등산로 일대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을 위해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였다.
 
이는 국가지점번호가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다. 전국을 가로‧세로 10m씩 격자로 구분하고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해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건물과 도로를 기준으로 부여되어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산악 등 비거주지역에서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과 주민 안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비 주거지역의 위치정보 안내를 위해 산악‧수변 지역 등을 파악해 순차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정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더하고 나누기’ 봉사활동 시행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는 유성정밀공업 YSP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카페를 열고 주민에게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어 제공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다문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은 지난 8월 13일, 유성정밀공업 YSP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무더운 날씨에 지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카페를 열고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는 다양한 문화의 청소년들이 협력해서 달성군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를 나누어 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이끌었고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할 수 있게 하였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 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