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만4592명...위중증·사망 석 달 새 최다

2022-08-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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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70만명 돌파...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 43%

11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13만72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3일 12만4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2만8714명)보다 4122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6일(11만632명)의 1.13배 수준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123만6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0명으로 전날(464명)보다 16명 많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411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1123명, 서울 2만1859명, 경남 7764명, 부산 7660명, 경북 6210명, 인천 6108명, 대구 6071명, 전남 5392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광주 4396명, 충북 4178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제주 1874명, 세종 164명, 검역 1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으로 전날(453명)보다 16명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1일(493명) 이후 104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사망한 확진자는 67명으로 전날(58명)보다 9명 많았다. 이 역시 5월 8일(7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5566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3.0%(1790개 중 770개 사용)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1만7097명으로 전날(69만4643명)보다 2만245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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