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수역 인근 전통시장 [사진=독자] 지난 8일 서울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 부근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물난리를 겪은 인근 전통시장은 9일 현재 대부분의 점포가 초토화된 모습이다. 진열돼 있던 상품은 물론 각종 집기와 쓰레기까지 어지럽게 뒤섞인 시장 바닥이 전날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하고 있다. 한 상인은 "이 시장에서 18년째 영업 중인데 이 정도 피해는 처음 겪는 일"이라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관련기사'이렇게 내린 적 없는데' 물폭탄 떨어진 울릉...이틀간 308mm 내렸다지진 이어 '물폭탄' 태풍까지…일본 열도 긴장 #이수역 #이수역 비피해 #이수역 전통시장 #이수역 침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