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내정됐다. 주 의원은 대구·경북에서 최다선인 5선을 역임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주 의원에게 여당 몫 연금특위 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주 의원은 이를 수락했다.
주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연금 개혁은 성공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처음에는 정중히 사양했으나 당에서 과거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점을 강조하며 설득해와 결국 승락했다"며 "연금이 이대로는 지속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니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모델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여야는 지난 22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특위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연금특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연금재정 안정 및 4대 공적 연금 등 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는 여야가 인선을 마치면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주 의원에게 여당 몫 연금특위 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주 의원은 이를 수락했다.
주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연금 개혁은 성공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처음에는 정중히 사양했으나 당에서 과거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점을 강조하며 설득해와 결국 승락했다"며 "연금이 이대로는 지속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니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모델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연금특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연금재정 안정 및 4대 공적 연금 등 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는 여야가 인선을 마치면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