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20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중간교류회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중간교류회를 개최했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나 회사에 재학·재직 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 청년 커뮤니티에 최대 100만원까지 각종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안산시]
최근 열린 중간교류회에는 지난 3월 선정된 25팀의 청년 커뮤니티에서 총 7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또,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비자단체와 대부도 상인회,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사진=안산시]
한편,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부도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